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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업체인 신아인더스트리(대표 김승희)가 이달부터
DTY 75D를 대하합섬에 공급한다.
대하합섬으로부터 받은 임가공 오더는 DTY 75D 월
150톤 규모. 이에 따라 신아는 96년 5월부터 지난해까
지 효성생활산업으로부터 DTY 75D 임가공을 받아 일
본으로 30만Kg을 수출하는 등 원사메이커로부터 품질
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월 350톤 캐퍼의 신아 DTY 75D는 프랑스 ICBT社의
가연기를 통해 생산하기때문에 세(細)데니어에 강할뿐
만아니라 섬세하고 부드러운 특징을 지니고 있어 대
구·서울직물업체, 동대문, 편물 니트업체, 속옷, 모자,
양말 등 다양한 섬유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중국, 일본, 브라질 벨기에 등지로 수출길 모색과
함께 DTY 50D를 비롯 폴리에스터섬유 단점을 보완한
뛰어난 보습력과 선명한 색상을 낼 수 있는 신소재 개
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