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패션플래닝, 섬유수출지원팀 탄생
인터패션플래닝, 섬유수출지원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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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길라잡이 탄생 !」 섬유 원단 및 제품(의류)을 생산하고 있는 내수중심의 중소섬유업체들에게 수출길을 열어주는 해결사가 탄생, 관련업계로부터 관심 증폭과 함께 이목이 집중되고 있 다. 최근 인터패션플래닝(대표 朴豊彦)은 자사내에 섬유수 출지원팀을 신설, 정식 발족시킴으로써 내수 불황을 극 복하고자 수출에 눈을 돌리고 있는 중소 내수 섬유업체 들에게 희망을 안겨 주고 있다. 수출지원팀은 의뢰 업체가 갖고 있는 품목들중 「소량 다품종, 고가」를 기본 골격으로 아이템을 수출지역 및 품목별로 분류, 아이템에 맞는 적정 바이어를 소개와 개발은 물론 구하기 힘든 해외 원부자재의 원활한 수급 알선 또는 직접 수입해 주는 수출 중개소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중국 베트남 등지에 면직, 견직 등 유망 업종에 대한 해외 생산 및 투자, 진출가이드, 협력체제, 안정성, 각국 쿼타 이용 등 실무 경험과 광범위한 정보력을 바 탕으로 주도면밀하게 소개도 해주는 등 내수 중소섬유 업체들에게 상담의 문은 항시 열려있다. 또한 내수업체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수출금융, 수출 제도에 관한 무역업무 전반에 걸친 실무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며 수출금융을 이용한 자금난 해결 방법 등에 대 한 상담과 조언도 해준다. 현재, 수출지원팀은 한광은 단장(동우패션 사장), 유병 우팀장이 영입됐으며 영어 일어 등 외국어 구사가 능통 한 섬유류 수출전문가 5∼6명선에서 구성된다. 주목할만한 사항은 수출지원팀이 영리보다는 불황에 직 면한 중소 내수 섬유업체들에게 불황타개의 길을 터주 는 것이 주 목적이어서 최소한의 중개수수료로 의뢰업 체에게는 최대한의 마진율을 보장하며 특히 수출지역 매뉴팩처링(봉제 바이어)을 상대로 하기때문에 내수업 체에게는 수출로 불황 극복을 모색할 수 있는 둘도 없 는 기회로 다가올것으로 보인다. 한광은 단장은 미주지역에 니트와 쉐타, 유병우팀장은 일본 동남아 등지에 우븐, 니트를 각각 전문적으로 공 략할 예정이다. 또한 각 실무진들도 품목·지역별 세분 화시켜 전문화할 방침이다. 중소내수업체들의 수출 드라이버를 적극 지원할 목적으 로 신설된 수출지원팀은 박풍언사장이 인터패션플래닝 회원사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해 출발했으며 수출 관련 30년이상 경력을 지닌 한광은단장을 영입함으로써 결실을 맺게됐다. 그러나 비단 인터패션플래닝 회원사가 아니더라도 품질 이 우수한 내수 중소 컨버터 및 의류업체들도 상담을 통한 수출길이 항시 열려있으며 상담업체에게는 가능한 오더와 연결될 수 있도록 샘플 제작시 인터패션플래닝 이 갖고 있는 칼라, 원사, 재질 등 정보를 제공받을수 있는 부가적 혜택도 주어진다. 영어에 능통한 한광은 수출지원단장은 68년 (주)대우에 입사, 쉐타 수출부장을 거쳐 84∼91년까지 신성통상에 서 수출 영업담당 상무를 역임했고 현재 동우패션 대표 이사로 재직중이다. 영어, 일어, 중국어, 아랍어, 스페인어 5개국어를 구사하 는 유병우팀장은 LG상사 수출부 8년 근무, 일본, 중국, 대만 등에서 해외생산을 한 B.W.INTERNATIONAL을 11년간 운영해 중소기업의 수출·입, 내수의 어려움을 잘알고 있는 섬유 정통파다. <박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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