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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지실업(대표 윤종석)이 수영복, 기능복으로 유럽과 미
주수출에 적극 나선다.
운지는 일본 니센社의 수영복수출 첫해인 올해를 성공
적인 수출도약의 해로 평가, 유럽, 미주지역으로 사업망
을 넓히기로 했다.
일본 니센社수출을 통해 올해 약70만불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한 운지는 현재 일본의 도이레社, 아르젠社
등 3사와 수출계약을 진행중이라고 밝히고 가시적 성과
가 곧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운지는 이같
은 수영복및 기능복의 제조기술과 디자인력 입증을 계
기로 유럽, 미주지역 업체와 업무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구철부장은 『내수나 OEM방식의 생산은 더이상 기
대가 불가능하다.
관련 업체의 도산과 폐업이 늘어나는 현실에서 이를 타
개하기위해서는 수출에 비중을 늘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자체 디자인과 기획, 생산시설을 갖추며 쌓은 노
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2백만불의 수출도 가능하리
라고 본다.』고 전망했다.
운지는 특히 수영복, 헬스복 등 스판원단분야의 자신감
을 피력하고 이를 통한 국내외 관련업체와의 적극적인
제휴도 모색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