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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콰이아(前 에스콰이아 패션)는 신임대표 취임, 사업
부 통합 등의 최근에 걸친 구조조정을 통해 불황극복의
결의를 새롭게 다졌다.
에스콰이아 패션에서 에스콰이아로 CI를 개정하고 이
범 부회장이 신임대표로 취임, 前 박기웅 사장의 뒤를
이어 패션사업을 선두 지휘하게 됐다.
또 남성, 여성복 사업부가 통합되며 어덜트웨어 사업부
는 前 여성복 총괄담당이었던 홍범우 상무 지휘체제로
들어갔다.
그밖에 「비아트」를 비롯해 「MLG」「디자이너스에
디션」등의 디자인팀을 보강, 「비아트」에 이희경 디
자인실장을 새로이 영입하는 등 기획실 추수리기를 마
쳤다.
패션사업부는 또 에스콰이아 본사로 이동, 사업부의 거
품을 제거하면서 최근 각 브랜드마다 비효율 매장을 정
리, 또는 새롭게 리뉴얼 시키고 있다.
명동의 에스콰이아 매장을 「MLG」제1호점으로 변신
시키고 이화여大 앞의 직영점을 철수, 효율 중심의 영
업전략 구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에스콰이아 한 관계자는 『경기불황에 대해 첨예했던
감각들이 둔해지고 있는 가운데 극복의 의지를 다지고
패션관련 부진했던 성과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기동력
화, 전문화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라라고 본다』고
밝혔다.
<길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