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쌍용중공업 대구공장(공장장: 강덕수)이 대구광역시가
선정, 수상하는 ‘98년 노사화합상을 수상했다.
쌍용은 올해들어 IMF의 경제상황 극복과 직기 부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강도 높은 노력을 경주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노사의 상호양보와 공통된 성취의식 노력
이 크게 작용, 성공적 행보를 보여온 것이 노사화합상
수상의 결정적 요인이 됐다.
쌍용의 이같은 노사화합 분위기에 힘입어 쌍용중공업
대구공장은 직기 수출용 콘테이너 차량과 국내 납품용
차량이 활발히 움직이며 해외 바이어 래사와 방문 고객
이 줄을 이를 정도로 활기찬 모습을 회사 내·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쌍용중공업은 ‘97년이후 2년 연속 국내 직기시장을 석
권해 오고 있으며 김시종 노조위원장은 『어려운 상황
의 극복을 위해 전 조합원 누구나 결연한 의지로 뭉쳐
있다』며 『노·사의 화합과 안정된 직장, 완벽한 제품
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중공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들어서도 일산(워터
제트직기), 유럽산(레피어직기)등과 당당히 맞서고 있
다. <김영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