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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상사(대표 김홍기)의 「액티브」가 「다이내믹
A」 로고로 청소년층에 인지도를 넓혀가며 제 2 중흥
에 나섰다.
지난 9월부터 로고와 새로운 슬로건 제시를 통해 매장
BI작업을 실시한 「액티브」는 일단 청소년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일례로 모백화점 액티브매
장에서 만난 일단의 중고생들은 우선 스포츠에 맞는 역
동성과 스피디함에 호감이 간다고 밝히고 『과거 각종
마라톤을 비롯한 체육대회를 통해 접해왔지만 「액티
브」의 구매와는 직접 연결이 안됐다 』고 일침, 『새
로고가 제품의 디자인, 광고 등의 프로모션과 연결된다
면 충분한 구매연결이 될 것이다.』고 적극적인 구매의
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런 인지도제고와 더불어 기존 노후화된 이미지 쇄신
과 21세기 세계적 스포츠브랜드로 육성키위한 작업의
첫 단계로 액티브측은 슬로건에서도「Return to Basic:
스포츠 본연의 정신으로 복귀」을 내걸며 현재까지도
관련 리뉴얼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코오롱상사내부에서도 단순한 BI변경차원을 넘어
서 「액티브」의 슬로건이 사내화합과 단결의 구심점이
되고 있어 전사적인 재도약 의지가 담겨있다고 코오롱
관계자는 밝혔다.
이 관계자는 청소년층의 이러한 긍정적 반응이 계속된
리뉴얼과 더불어 「액티브」가 공황상태인 내셔널브랜
드 재도약의 최일선에 서 특히 2002년 월드컵에 대비한
세계적 스포츠브랜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
였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