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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대표 안복현)이 자체 정보시스템 인력을 통해
구매, 수주, 생산, 출하등 모든 공정 시스템에 대한
2000년 관련 문제를 해결해감으로써 13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제일모직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테스크 포스팀
을 구성한 이래 1년여동안 총 7천여종의 프로그램 2만7
천여건의 데이터에 대한 영향성 평가와 진단작업을 거
쳐 업무의 효율성은 물론 대외신용도 및 경영활동활성
화를 가져오게 됐다는 것이다.
제일모직은 이번 작업을 통해 기존 사용해오던 정보시
스템을 일체 정비하는 기회도 가졌으며 데이터 통합등
개선을 통해 관리의 효율성도 기했다.
수백가지 다양한 아이템에 대해 수주, 설계, 생산, 출하
등 전과정을 「통합정보시스템(TXTPERT)」으로 운영
하여 최적의 경영환경을 창출, 신속하고 효율적인 경영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