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대표 양선길)이 후원하는 프로골퍼 서보미 선수가 지난 5일 중국여자골프(CLPGA) 투어 우한 챌린지 대회에서 8언더파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컵을 안았다. 서보미 선수는 2009년 11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쑤저우 타이후 레이디스 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첫 중국 대회 우승에 이어 6년 만에 이뤄낸 쾌거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쌍방울 관계자는 “서보미 선수가 이번 중국 무대의 활약으로 회사와 브랜드를 알리는 중요한 계기다 됐다”며 “앞으로 중국 스포츠 마케팅에 많은 투자와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앞으로 서보미 선수는 고객을 위한 팬 사인회, 광고 출연 등 마케팅에 적극 참여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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