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랩(대표 조만호)의 온라인패션몰 ‘무신사’가 패션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무신사 스탠다드’를 런칭했다. 1800개 이상의 차별화된 브랜드가 모여 있는 무신사는 매 시즌 트렌드를 선도하는 아이템으로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있다. 무신사는 그 중에서도 최상위 브랜드를 선별해 각각 대표 상품을 선정해 품질은 향상시키고 비용은 절감한 무신사 스탠다드 상품을 만들었다. 무신사 스탠다드의 첫번째 라인업은 6개 브랜드가 스테디셀러로만 선별한 9가지 상품이다.
아메리칸 캐주얼로 기본이 충실한 옷을 만드는 ‘커버낫’의 N-3B파카, ‘에스피오나지’의 보더 티셔츠와 반팔 티셔츠, ‘비바스튜디오’의 라이더 자켓과 베이직 옥스포드 셔츠 등은 무신사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제품들이다. 커버낫의 파카는 보온성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점이 특징이며 워싱 가공과 헤이붸이트 코튼으로 만든 에스피오나지의 보더 티셔츠는 브랜드를 알린 제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밖에도 ‘페이퍼리즘’의 고트스킨바머 자켓, ‘니티드’의 스웨터, ‘1507’의 양말 등 F/W 시즌에 없어서는 안될 머스트 아이템들이 구성됐다. 모든 제품들이 슬로우패션을 지향하며 베이직 디자인, 고품질,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3박자를 갖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스탠다드 프로젝트를 앞으로도 꾸준히 보강해 나가며 판매할 계획”이라며 “소비자가 믿을만한 제품을 통해 패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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