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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상사(대표 김홍기) 의 「엘로드」가 두가지라인
전개로 매출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엘로드」는 연간 테마인 「스포티」, 「쿠뛰르」 라
인 지속을 통해 라인내에서의 코디네이션력 강화와 다
양한 표면느낌 소재사용으로 고객의 호응도가 높아졌다
고 평가했다.
특히 하반기들어 매장 인테리어변화와 다품종 소롯트실
현을 통한 적기공급으로 일최고 매출 800만원대를 기록
하는 등 노세일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덧붙였다.
스포티 캐주얼성을 가미한 스포티라인과 쿠뛰르 라인은
패션과 캐릭터의 조화를 시도, 트랜드의 적극적 반영을
이룬 「엘로드」는 기존의 별도 프레스티지 라인 폐지
로 全라인의 점진적 고급화추세를 맞추기로 했다고 엘
로드팀 오주학과장은 밝혔다.
오과장은 또 『와인, 카키, 그레이 컬러와 오리엔털리즘
디자인의 적극적인 사용으로 6:4정도로 우세를 보이는
여성라인강조를 통해 수도권 중심상권에서 5%이상의
신장세를 보였다.』고 중심상권에서의 약진배경을 설명
했다.
「엘로드」는 겨올시즌에 대비 화섬소재의 확대와 다양
한 애니멀 프린팅으로 남성라인을 보강키로했다. 또 주
타겟인 40대를 중심으로 30대에 세련미를, 50대에는 프
레쉬룩을 제시하는 골프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