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일친선 대한민국 유니폼박람회 개최
제1회 한일친선 대한민국 유니폼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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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회 한일친선 대한민국 유니폼 박람회가 오는 16, 17 양일간 패션센터 3층에서 한국과 일본업체 41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린다. 한국의류기술진흥협회(회장직대 김재룡)가 주최하고 노 동부, 일본무역진흥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일경제 협회, 한국섬유신문사, 매일경제신문사, 섬산연, 한국패 션협회가 후원하는 이번행사는 유니폼, 학생복, 원단부 자재등이 전시되는 가운데 국내외 바이어 3천여명이 초 청되는 매머드급행사로 진행된다. 유니폼업계로는 최초로 한·일 공동 행사를 개최,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는 이행사는 유니폼제품 및 원단 전시 이외에도 오프닝 첫날 2회에 걸쳐 한·일유니폼 패션쇼 를 실시할 계획이다. 참가기업은 한축측에서 학생복부문에 김설영교복 외 10 개업체, 유니폼부문에 가나안패션 외 10개업체, 원단 및 부자재부문에 다이명 외 5개업체, 악세사리부문에 세현 물산 외 5개업체이다. 일본측에서는 일본의 유니폼 전문기관 재단법인 유니폼 센터의 11개업체가 참가하는데, 학생복, 유니폼, 오피스, 작업복, 악세사리등 다양한 업종이 출품된다. 학생복부문에는 사또산업, 서비스부문 산펙크스, 오피스 부문 아이락구, 쯔가모또, 하넥톤, 하야가와 작업복부문 미도리안전, 자중당이 참여하며 원단 및 부자재부문에 서는 일본모직, 테이진, 삼경 악세사리부문에서는 다마 끼가 참가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한국의류기술 진흥협회는 최근 국내시장만으로 한계상황에 봉착한 섬유산업의 현 황을 타개하기 위해 유니폼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마련 하는 의미에서 국내최초로 일본 유니폼 센터의 협력아 래 제 1회 한일 친선 유니폼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 의류기술진흥협회는 이행사를 통해 한국유니폼 업계가 국내에서만 머믈지 않고 일본 시장 진출의 구체적 전기 를 마련하고 각 업체의 경험과 능력을 충분히 활용한 수출상담을 유도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국제적 친선을 도모하여 동종업종간 정보교환, 기술 상호 교환을 제공, 한국상품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내부적으로 한국의류인들의 내적 단결과 대내외 적인 위상을 높일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유니폼업계는 일본의 유니폼 산업과는 달리 중소기 업 고유업종으로서 그영역을 확보하기 어려웠던 입장에 서 강력한 단체력과 구심력을 형성하지 못해왔던 것과 관련 이번행사가 유니폼산업전반을 육성하는데 촉매제 역할을 할 수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관을 맡은 의류기술진흥협회는 올해 6월 노동부로부 터 정식인가를 받고 舊 사단법인 대한양재협회가 재발 족된 단체로, 학생복제조 판매사업을 할수 있는 장르를 확보하면서 국내 유니폼산업의 전반적인 육성발전을 도 모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첫날인 16일에는 유니폼패션쇼이후 한국 측과 일본측 프레스가 참석한 가운데 한일 공동기자회 견을 갖는다. 한국측 한국의류기술진흥협회 김재룡 회장직무대행, 신 영식 사무국장과 일본측 일본유니폼센터 이사장 시바라 미츠오 사무국장 단가와 가즈꼬가 출석한 가운데 양국 기자단이 한일 유니폼산업에 대한 현황 등에 대해 의견 을 교환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갖는다. <김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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