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컨템포러리 핸드백 ‘검(GUM)’
LF(대표 구본걸, 오규식)가 2015년 F/W 시즌부터 PVC소재를 활용한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핸드백 ‘검(GUM)’을 국내에 공식 런칭했다. ‘검’은 이탈리아의 유명 가방 디자이너 지아니 끼아리니(Gianni Chiarini)가 20~30대 여성 고객들을 타겟으로 2014년 런칭한 브랜드다. PVC 소재를 활용해 카모플라주, 지브라 등 기존 핸드백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컬러와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검은 PVC 소재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Gomma’에서 따왔다. 정교한 사피아노 텍스처 표면 처리를 통해 PVC 소재가 주는 특유의 딱딱함을 최소화해 마치 가죽 소재 느낌을 살렸다.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100% 현지 제작된다. ‘억세서블 럭셔리(Accessible Luxury)’를 브랜드 모토로 10~20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선보인다. LF는 올해 F/W 첫 시즌을 전개하며 검의 대표 감성을 잘 보여주는 카모플라주, 레오파드, 스터드, 태슬, 모직 다섯 가지 컬렉션을 선정해 수입했다. 각 컬렉션은 아홉 가지 컬러와 패턴의 토트백으로 출시된다. 미니백, 미니 크로스바디백, 미디엄백, 빅백, 보스턴형 총 다섯가지의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여진다. 폭스퍼와 동전지갑 참 등의 장식으로 각 개인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게 꾸밀 수 있다. 임유미 LF 액세서리리테일사업부 부장은 “최근 고가의 가죽 백에 질린 소비자들이 궂은 날씨에도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는 PVC 소재에 위트있는 컨셉의 핸드백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 만큼 ‘검’이 참신한 핸드백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 주는 브랜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검의 2015년 F/W 컬렉션은 LF가 전개하는 감성 트래블편집숍 라움보야지 전 매장, 라움 코엑스점, 라움에디션의 온라인몰, 모바일앱 및 LF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검은 이탈리아 밀라노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전세계 7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바니스 뉴욕 도쿄, 쁘렝땅 파리, 피가로 파리 등 세계적인 유명 편집샵에 입점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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