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앵클 부츠 판매량 34% 증가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부츠를 사려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앵클 부츠 판매량은 늘고, 롱 부츠 판매량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강제화가 발표한 10~11월 여성부츠 판매량에 따르면 발목 높이 앵클 부츠(부띠, 첼시 부츠 포함) 판매량은 3만1000 켤레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매년 겨울철 여성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어오던 롱 부츠 판매량은 지난해에 비해 19% 감소했다.
오픈마켓 옥션의 11월 앵클 부츠 판매량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 늘었고, 롱 부츠 판매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앵클 부츠의 판매 증가세는 올 가을, 겨울 시즌 와이드 팬츠와 함께 유행하고 있는 첼시 부츠가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금강제화의 앵클 부츠 판매순위 상위 1~3위는 첼시 부츠가 차지하고 있으며, 신상품으로 선보인 레노마 첼시 부츠는 최근 1000 켤레가 완판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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