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에스콰이아, 디자인 감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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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자이너 홍승완 디렉터 영입

형지에스콰이아(대표 강수호)가 총괄 CD (Creative Director)로 유명 디자이너 홍승완씨<사진>를 영입, 브랜드 밸류와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홍승완 디자이너는 1994년 도쿄 컬렉션에서 주목받기 시작해 ‘스위트 리벤지’, ’로리엣’, ‘옴펨’ 등의 브랜드를 런칭했고 매년 서울컬렉션에서 참가하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홍승완 디자이너는 형지에스콰이아의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2016 S/S 시즌부터 제화 및 핸드백, 잡화 브랜드 사업의 전체 기획과 디자인을 지휘하게 된다. 에스콰이아는 홍승완 디렉터 영입으로 상품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하고 브랜드 전략을 새롭게 전개한다.

특히 패션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 맞춘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접목시키는 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차별화된 소재 선택과 디자이너 감성을 반영해 에스콰이아 콜렉션, 소노비 등 핸드백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홍승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최근 소비자들은 개성이 강해지면서 상품의 아이덴티티와 유니크함에 끌리는 경향이 있다”며 “내년 봄부터는 신발부터 핸드백, 잡화까지 전반적으로 더 젊어지고 혁신적인 디자인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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