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전년대비 26% 증가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온라인을 통해 신발을 사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지난 4일 금강제화에 따르면 지난 1월~11월까지 금강제화 온라인몰()의 신발 판매량은 39만 켤레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 증가했다. 금강제화는 ‘레노마’, ‘킨록앤더슨’ 등 10만원대의 온라인 전용 상품을 개발해 다양한 기획행사를 펼쳤다. 또한 온라인 전용상품을 위한 기능성 내피 소재 ‘트리텍스(Tri-Tex)’를 개발해 신제품에 적용했다. 온라인몰은 사용자의 편리한 쇼핑을 위해 원하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성별, 아이템별로 카테고리를 나눴다. 결제할 때는 복잡한 과정 없이 최초에 휴대폰 인증 등으로 카드번호를 한 번만 입력하면 결제가 되는 신속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금강제화 온라인몰은 내년 1월 대대적인 리뉴얼을 할 계획이다. 내년 SS시즌에는 빈티지 감성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버팔로(Buffalo)’와 트렌디한 스니커즈 브랜드 ‘킨록앤더슨2’ 등 온라인 전용 신규 브랜드가 런칭될 예정이다.금강제화 연경흠 E-BIZ사업부장은 “고객의 구매 방식이 급변하고 쇼핑의 편의성이 강조되는 온라인몰은 상품의 질은 물론 검색, 결제 과정에서 사용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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