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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대표 金鈗)는 최근 생체흡수성 수술용봉합사
「써지소브」를 일본 닛쪼공업주식회사(Nitcho kogyo
Co., Ltd)와 총 8천만엔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달부터 바늘이 부착된 완전품 생산설비를 갖추
고 병원 등 국내판매를 개시, 기존 수입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어서 수입대체 효과가 클 것으
로 기대된다.
수술용봉합사 써지소브는 생체흡수성으로 시술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몸속에서 스스로 녹기 때문에 별도의 제
거시술이 필요없는 하이테크제품으로 신기술인증마크
(KT마크),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고, 독일 CE마크를
획득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삼양사는 이미 「트리소브」라는 상표명으로 독일 프랑
스 멕시코 등으로 수출, 품질을 인정과 함께 약 30억원
의 매출을 올렸고 2000년에는 약 100억원의 매출을 기
대하고 있다.
<전상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