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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렌찡사의 리오셀을 공급하고 있는 삼성물산
원료사업부는 국내리오셀 개발업체와 공동으로 오는 20
일 21일 양일간 「’98 리오셀 프리젠테이션」을 개최
한다.
섬유센타 3층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이번행사는 그동안
리오셀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온 동일방직, 방림, 충남방
적, 삼일방직등 5개사에서 100% 리오셀 및 코튼, 린넨,
폴리에스터와 각종혼방류 데님류 및 셔츠 인너웨어용
니트등 최신개발품을 전시하고 내수 및 수출업체를 대
상으로 직접 상담을 벌이게 된다.
행사를 기획한 삼성패션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
를 통해 국내에서도 유럽의 최신 트렌드인 리오셀섬유
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
라고 말하고 이를위해 다수의 의류를 샘플제작하여 보
여줄것이라고 밝혔다.
전시회에는 현재 내수 시장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
는 아놀드 파마 골프의류와 비너스 자키등의 내의류등
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삼성측은 이번 전시회를 기
폭제로 내년 상반기에는 리오셀 소재의가 상품기획의
필수 소재로 자리매김할것이라는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방림, 삼일방직등 모달 및 리오셀계 섬유에 정통한 업
계관계자들은 『현재 유럽 미국등 선진국의 바이어들로
부터 렌징리오셀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계속사용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
했다.
한편, 오스트리아 렌찡사는 행사일정에 맞춰 부사장
MR. EICHINGER 일행이 방한 한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