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아이산업, 듀폰 라이센스획득
케이티아이산업, 듀폰 라이센스획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직포 전문 생산업체인 케이티아이산업(회장 최영곤) 이 세계적인 화학업체인 미국 듀폰社의 패딩 원재로 구 매 및 생산에 관한 독점라인센스를 획득했다. 이 회사 주요업종은 부직포패딩제품이며 겨울용 자켓, 스포츠웨 어, 스키웨어 및 슬리핑 백 등 에 사용되고 있다. 『패딩의 장점은 가벼우면서 따스하고 촉감이 뛰어나며 가격이 저렴한 것인데 생활수준이 높아지면 겨울용 의 류도 두꺼운 옷보다는 얇고 따뜻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 향을 보이며 부직포패딩제품은 이러한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가장 적합한 소재입니다』며 최회장은 패 딩 사업발전가능성을 설명한다. KIT는 자산의 취득시 자기자금을 이용한 염가구매 및 저금리의 외화 차입으로 영업외 비용(이자비용등)이 타 경쟁사에 비해 월등히 적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고 고 정비의 비율이 타 경쟁사보다 낮아 확실한 가격 경쟁력 을 갖고 있다. 특히 국내 패당산업을 선도한 한국물산의 핵심 생산/기 술 직원 영입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세 계적인 화학 제조업체인 듀폰(Dupont)社로부터 계속적 인 품질컨설팅을 받아 타사에 비해 품질 경쟁력을 확보 하고 있다. 아울러 이 회사는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 중 가장 성공한 케이스인 VICO물산을 인수하여 독점적 원재료 공급선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수입원을 확보했는데 비코 물산은 겨울용 자켓, 스포츠웨어, 스키웨어, 침실용 등 에 사용되는 부직포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KIT는 금년 5월 법인 설립 후 40만 야드를 북미 지역에 수출했으며, DUPONT 브랜드제품을 러시아 내 수시장에 한국 에이전트인 P/T를 통하여 공급하고 있 으며 8월초 샘플오더 5만 야드가 모스크바에 판매됐으 며 99년에는 1백만 야드가 수출될 전망이다. 프랑스 시 장은 육군에 SLEEPING BAG공급과 관련하여 WANS 社와 상담 중에 있다. 내수는 그 동안 의류분야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필라, 헤드, 아디다스, 프로스펙스등 유명브랜드에 제품을 공 급하고 있으며 듀폰제품은 연간 50만 야드 슬리핑백 제 품을 연간 15만 야드를 공급하며 HOLLOFIL-II AND HOLLOFIL 808로 만들어진 슬리핑백과 자켓을 공급할 계획이며 오더가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패딩제품의 국내 수요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 수출에 나설 것이며 신규수요 창출과 바이어 요구에 다 양하게 대응, 국제 경쟁력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최회 장은 설명한다. 한편 이 회사는 4월 음성 소재 부직포공장을 인수했으 나 오는 11월까지 공장 생산라인 증설공사를 완료할 계 획인데 이는 생산 라인증성을 통한 사업기반 조성 및 규모의 경제를 통한 생산 효율성 향상과 이익증대 효율 적 재고관리 및 생산관리 시스템 구축과 수요량 증가에 따른 생산 캐퍼확보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90년 화성인터내셔날(대표 인용환)로 출범하여 금년 5월 법인으로 전환과 동시에 상호를 변 경했으며 듀폰라이센스획득및 음성공장 인수에 이어 설 비증설에 나서는등 계속적인 성장을 이룩하고 있다. 〈양성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