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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추동 트래디셔널캐주얼업계가 단품류를 강화하고 리
오더비율을 확대,매출활성화를 적극 도모한다.
「빈폴」 「까르뜨블랑슈」 「올젠」 「핸리코튼」등
트래디셔널캐주얼 브랜드들은 최근 평균25%상당으로
리오더비율을 끌어 올리고 셔츠,팬츠,스웨터,니트류등
단품을 강화하는 공통점을 드러냈다.
특히 이들 단품을 발빠르게 리오더해 적기적소에 공급
함으로써 판매에 활기를 불어넣을 방침이다.
「빈폴」의 리오더비율을 30%로 책정하고 셔츠와 스웨
터류를 전략상품으로 설정 각각 7만7천피스,13만피스를
기획했다.
「까르뜨블랑슈」는 네크를 변형시킨 스웨터나 우븐체
크 셔츠와 팬츠를 전략아이템화하기로 하고 스웨터 2만
피스,셔츠1만피스,니트2만7천피스 등을 기획했다.
「올젠」은 35%로 가장 높은 리오더비율을 기록하고
있고 올 추동에 셔츠, 팬츠, 스웨터, 티셔츠 등이 인기
를 누릴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셔츠는 3만5천피스, 팬
츠4만5천피스, 스웨터3만피스를 출하할 방침이다.
「핸리코튼」은 20%상당 리오더를 계획중이고 자사의
최대 강점인 자켓을 중심으로 한 아우터류와 바지단품
을 강화했다. 물량은 자켓2천피스,팬츠1만피스정도.
관련업계는 불황속에서 타부문에 비해 트래디셔널군이
그나마 매출유지력이 강하다는 분석과 함께 단품류를
강화하고 상품회전율을 높여 매출을 활성화하려는 업계
의 자구적인 움직임이 그 어느때보다 강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