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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잠실점 침구 수예코너는 올 가을 혼수 특수
를 타고 매출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롯데잠실점 혼수코너는 서울 강동지역 일대의 20대-40
대 고객층의 소비지역으로 특히 결혼을 앞둔 젊은 신세
대와 경제력을 가진 중년주부들에게 인기를 얻어 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IMF체제하에서 제품가가 전체적으로 인하
된 가운데 지난 9월 한달간은 혼수층 소비자들의 급격
한 상승으로 지난해 대비 매출이 60%이상 상숭됐다.
지난해 9월은 추석명절이 포함이되어 수요가 거의없었
다고 담당바이어는 설명하고 그러나 여름까지 이어진
윤달의 여파로 그동안 혼수 수요가 없었기 때문에 올 9
월 매출은 약 9억원정도 올려 지난해 5억 4천여만원의
매출과 비교하면 상당한 규모의 매출상승을 기록했다.
현재 이곳에는 피에르가르뎅, 피에르발망, 박홍근홈패
션, 레노마, 미치코런던, 라비로즈, 강스빌, 엘르데코, 플
로라, 아이리스, 라라아비스, 파코라반, 엘르파리, 자미
온라이프, 차밍홈, 주니데코등 내셔날 브랜드와 수입라
이센스 브랜드등 20개 브랜드가 입점돼 있다.
올한해 침구수예코너 각 제품들의 경향은 컬러는 옐로
우와 브라운 레드 블루등 비교적 비비드톤의 컬러에 따
뜻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난색계열이 주류를 이루고 있
다.
여기에 패턴은 여성스러운 플라워톤과 식물 기하등과
표면 효과 직물을 이용한 솔리드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
고 있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