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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시대, 광고도 IMF 형으로. 국내 고품격 Y셔츠 시
장 공략을 위해 「바치」를 선보인 보우텍스(박학경)가
IMF형 광고전략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소비자들의 눈과 귀를 끌어 모아 브랜
드 이미지를 극대화시키는 것이 IMF 광고 전략의 핵
심. 보우텍스는 이를 위해 각종 TV 인기 프로그램 상
품 협찬에 나서고 있다.
요즘 발표되는 TV 인기 차트에서 최고의 상한가를 올
리고 있는 MBC TV 일일 연속극 “보고 또 보고”.
이 연속극의 히어로이자 다정다감한 검사역으로 호연을
펼치고 있는 정보석이 입고 있는 와이셔츠가 다름아닌
보우텍스의 「바치」 셔츠이다.
같은 MBC TV의 일요 아침 오락 프로인 “사랑의 스
튜디오”는 더욱 「바치」 일색이다. 출연진 전원 및
메인 MC 임성훈이 「바치」를 입고 출연하고 있다.
KBS 멜로극 “사랑을 위하여”의 주인공 이세창,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문성근도 「바치」 셔츠를 입
고 방송에 나서고 있다.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는 김동호의 “모닝쇼”, 박종환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도 광고 협찬을 하
고 있다. 이밖에 철도역 구내 광고 계약을 맺었으며 지
하철 전문 광고 대행사인 국전(國電)을 통해 지하철 2
호선 열차내 차량 광고와 역구내 와이드 칼라 광고도
추진중이다.
보우텍스가 협찬하고 있는 방송 광고는 저렴한 비용으
로 브랜드 이미지 향상 효과를 극대화 시킬수 있는 보
조 광고 매체로 인식되고 있어 IMF 시대를 맞아 시의
적절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이다.
<정기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