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액세서리, IT 접목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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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능 더해 우위확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액세서리가 스마트 액세서리 라인을 출시, 패션에 IT를 강화해 시장 선점에 나섰다. 빈폴액세서리는 근거리무선통신(NFC)칩과 앱(애플리케이션)의 연동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하는 백팩, 지갑, 목걸이형 카드지갑, 키링 등의 상품을 선보였다.

백팩 오른쪽 어깨끈에 좁쌀보다 작은 크기의 NFC칩을 넣어 스마트폰의 빈폴액세서리앱과 연동시킨다. 착신금지, 블루투스 실행 등 다양한 서비스가 한번에 지원된다. 빈폴액세서리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교통카드 중복 태그 방지가 가능한 목걸이형 카드지갑을 선보였다. 목걸이형 카드지갑은 지갑 안에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다수의 카드가 꽂혀있어 교통카드를 사용할 때 단 한장의 카드만 인식하도록 전자파 차단안감을 사용했다. 이 밖에 반지갑, 키링 등의 상품에 NFC칩과 앱의 연동을 통한 스마트 바로가기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빈폴액세서리 이상우 과장(MD)은 “클래식한 디자인을 토대로 실용성과 편리성을 강화하는 등 스마트 시대에 맞춰 백팩에 테크(Tech)를 입히는 작업을 시도했다. 패션에 IT를 강화해 업계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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