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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에(대표 엄태균)가 현재 제화에만 등록돼 있는
「미소페(MISOPE)」를 의류분야에도 확대 적용해 조
만간 상표등록을 출원, 브랜드 이미지 보호에 적극 나
설 전망이다.
이는 지난 7월7일 핸드백을 비롯한 피혁잡화군에 「미
소페」가 풀잎에와 라이센스 체결없이 단독 브랜드로
등록됐다는 점에 착안, 차후 의류분야에도 등록될 가능
성을 사전에 예방하자는 차원에서 조속히 이뤄졌다.
풀잎에의 관계자는 『정상#가 판매가 어려운 지금상황
에서는 땡처리식 판매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은 행위가 나타날 경우 노세일 브랜드를 지향하
는 「미소페」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히게 될 것은 뻔
한 일』이라며 적극적인 이미지 보호에 나설 것임을 밝
혔다.
풀잎에는 또 현재 추진중인 상표등록 무효심판이 종료
되는대로 핸드백을 비롯한 피혁잡화군에도 상표등록을
출원할 계획이다.
<허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