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레저(대표 강태선)의 ‘마운티아’가 인도네시아 발리에 3호점을 열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뿌리 지역 쇼핑몰 두 곳에 매장을 연 데 이어 발리 디스커버리 쇼핑몰 내에 위치한 팍슨 백화점에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3호점은 인도네시아 최대 휴양지라는 입지 조건을 토대로 현지인은 물론 휴양지를 찾은 해외 관광객까지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동남아시아 지역이 큰 일교차와 잦은 날씨 변화로 최근 기능성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세다.
마운티아 관계자는 “국내 아웃도어 업체 최초로 동남아시아에 진출하고 3호점까지 확장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마운티아는 국내 순수 기술로 자체개발한 제품과 합리적인 가격을 무기로 해외 진출 성공기를 써 내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운티아는 오는 24일부터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북경 ISPO전시에 참가함으로써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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