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오프라인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
세라제화가 온 오프라인 채널에서 상품을 차별화해 사업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다양한 라인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세라제화는 지난 26일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서 프리미엄 라인 ‘세라 블라썸(SAERA BLOSSOM)’을 처음 선보였다.
세라 블라썸은 여성의 우아하고 섬세한 라인을 베이스로 한다. 혁신적인 라스트(신발 만들 때 사용하는 기본 틀) 개발로 기능성을 높이고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해 제품 퀄리티가 높다. 현대적인 감각과 페미니즘을 담아 소비자들이 고퀄리티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모던한 디자인과 절제된 실루엣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세라제화 관계자는 “구두에 대한 열정으로 36년간 독창적인 디자인과 화려하고 감각을 더한 슈즈를 선보인 만큼 세라 블라썸에 세라의 지금까지 노하우를 녹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세라제화가 직영몰인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10만원 미만의 데일리라인을 선보인다.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자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스튜디오라인 세라’는 고객이 원하는 구두를 쉽게 살 수 있도록 힐 높이와 소재, 컬러, 디자인을 세분화한다. 소비자가 원하는 구두 굽은 1~10cm까지 다양화됐고 색상도 베이직부터 블랙까지 여러 가지를 출시한다. 세라제화는 지난 2월초 웨딩슈즈 무료 대여 신청이 가능한 온라인 ‘웨딩 카페’를 온라인 스토어에 통합했다. 8년째 기존 블로그에서 운영됐던 웨딩슈즈 대여 서비스가 옮겨온 것이다.
세라제화 관계자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가 카페에서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에게 감동을 주기 위한 고객 서비스 차원이다. 올해부터 웨딩신발 대여를 기존 70%에서 90%까지 끌어올릴 예정 “이라고 전했다. 딩슈즈 대여 서비스는 결혼을 앞둔 신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