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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F/W 여성어덜트웨어는 베이직 성격이 대폭 강화된
상품이 주류를 이룬다.
또한 니트아이템을 강화하고 여전히 그레이 컬러 선호
경향을 보이고 있다.
니트 아이템은 올 가을 상품구성의 주요아이템으로 부
상되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 차별의 승부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리피트 생산기일 단축을 관건으로 다양한 新스
타일 개발에 업계는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이직 정장군을 메인으로 하고 있는 가운데 아방가르
드 트랜드를 가미, 컬러, 포켓, 햄라인 등의 디테일 변
형으로 디자인에 있어 다양함을 보이고 있다.
소재는 대부분 천연소재로의 귀화가 특징으로 특히 울
소재가 각광받고 있다.
천연 울소재와 울과 폴리의 혼방, 다양한 터치감 소재
로 제품의 고급화를 강조하고 있는데 「꼴레몽뜨」의
경우 수입소재 비율이 60%로 소프트함과 하드함을 같
이 겸비한 느낌을 특징으로 젊은 캐주얼 감각을 유도하
고 있다.
다품종 소롯트 실천을 위해 「타임」 4백스타일, 「F,
COLLECTION」 3백50스타일, 「꼴레몽뜨」 253스타일
등을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점은 단품 코디를 위한 인너의 보완에서 오는
스타일수의 확장도 있겠으나 올 가을 아방가르드를 가
미한 디자인으로 소폭 디자인의 정장군도 베리에이션을
갖고 있기때문으로 알려졌다.
한섬의 「타임」은 자켓 16%, 팬츠 17%, 셔츠 9%, 스
커트 8%, 니트 17%, 원피스 5%, 코트 10%, 액세서리
9%, C&S 9%로 상품을 구성하고 있다.
하라패션 「F, COLLECTION」의 경우는 자켓 3천5백
피스, 팬츠 3천8백피스, 블라우스 2천피스, 스커트 2천4
백피스, 니트 3천5백피스, 원피스 6백피스, 셔츠 3천3백
피스, 코트 2천4백피스, 가죽피혁5백 피스를 기본 생산
할 방침이다.
코오롱벨사업부의 「파라오」 경우 적은 수의 유통망을
고려해 당초 생산량을 매우 타이트하게 설정했으나 예
상외의 매출 호조와 주문쇄도로 최근 물량을 대폭 늘이
는 기이현상을 낳고 있다.
가격대는 평균 자켓 25만원, 팬츠 17만원, 스커트 13만
원, 니트 12만원, 원피스 24만원, 코트 35만-40만원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에모다의 「캐리스 노트」가 타브
랜드에 비해 1-2% 저렴하게 책정하고 있다.
<길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