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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의 잔액을 재이용한 새로운 환경보호 상품이 개발
됐다.
사용후에 버려지는 염색잔액을 될 수 있는대로 줄이고
저 하는 이 개발상품의 주역은 일본의 펜스테이션(본
사: 도쿄).
갖가지 컬러를 섞으면, 처음엔 회색이지만, 이 액체로
견사를 염색, 선염직물의 넥타이와 셔츠, 수제 쇼올 등
에 활용되는 컬러를 개발 발표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광택과 감촉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독자적인 깊은 그레
이로 연출하는 것이 특징.
컬러는 그레이계뿐이기는 하지만, 섞는 컬러의 량을 가
감하면 푸른색이 감돌거나 연두빛이 감돌거나 하여, 갖
가지 미묘한 변화가 연출되기도 한다고.
염색하는 시간에 따라 그레이의 농도의 변화도 나온다.
경사에 이 견사를 사용하고 위사를 변화시키면, 컬러의
배리에이션을 더욱 확대할 수 있다.
이회사는 앞으로 더욱 연구를 거듭하여, 보다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해 갈 것을 밝히고 있다.
<유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