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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를 끈으로 조인 팬츠를 많은 디자이너들이 발표,
최근 새로운 트랜드로 마크되고 있다.
런던 멘즈 패션 위크에서 신작을 발표한 앤드류 토마스
커트라이트는 허리 부분을 같은 천의 끝으로 조여 변화
를 주어 주목을 모았다.
프론트쪽을 다소 비튼 트위스트 셔츠와 웨이스트 고무
팬츠 등, 깔끔한 스트라이프지에서 파자마 풍의 시리즈
를 내놓은 그는 올 시즌으로 2번째 컬렉션. 벌써부터
많은 셀렉트숍과 바이어들의 눈길을 받고 있는데, 특히
인체공학을 연구해서 착용감에 디자인 포커스를 둔 돌
체 & 가바나는 허리에 절개선을 넣은 재킷 등에 깔끔
한 셔츠 수트를 겸비해 내놓고 있다.
또한, 파자마의 대표로 빼놓을 수 없는 스트라이프를
내놓은 도리스 반 노튼은 파자마를 이미지화한 스트라
이프 팬츠와 풍성한 파자마풍의 수트디자인으로 새로운
패션코드를 창출했다.
<유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