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빅앤스몰 판매량 28% 증가
국내 소비자들의 체격이 서구화되면서 패션시장에 빅사이즈 상품의 판매가 늘고 있다. 금강제화는 올해 1분기(1~3월) 빅사이즈(남성 280~310㎜, 여성 255~260㎜ 등) 신발 판매량이 빅앤스몰(Big&small) 매장에서 28%, 온라인쇼핑몰에서 71% 증가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특히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매장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판매 증가율을 보였다.
빅사이즈 신발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는 것에 맞춰 금강제화는 현재 15개 운영 중인 빅앤스몰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상품의 디자인 수도 늘릴 계획이다. 또한 빅사이즈 고객들이 주로 인터넷으로 본인의 사이즈에 맞는 상품을 검색, 구입한다는 것에 주목해 블로그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활용한 마케팅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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