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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에스에프코리아, 한국바스프스티레닉스, 한국바스
프우레탄등 BASF의 국내 3개 계열사가 99년 1월1일부
로 하나의 회사로 통합된다.
새회사 이름은 한국바스프이며 비에이에스에프코리아의
프레드 바움가르트너 사장이 통합회사의 회장으로 선임
됐다.
이번 통합의 첫단계로 3개 계열사는 지난 8월말 대한상
공회의소 건물로 이전을 완료했다. 3개 계열사는 97년
약 15억마르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직원은 총 1천1백
명이다.
BASF의 위르겐 함브레히트 아사아 태평양지역 본부장
은 이번 계열사의 통합으로 경영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경영의 효
율성 제고외에도 한국시장에서 일관서 있는 BASF의
정체성을 정립하는 것도 통합의 또다른 이유라고 말했
다.
지난 수개월 동안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국내에서 사업
을 확대해온 BASF는 최근 한화바스프우레탄과 효성바
스프등 2개 합작지분을 모두 인수하고 대상의 라이신
사업부문을 인수함으로써 국내 화학업계 최대의 외국인
투자회사로 부상하게 됐다.
<박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