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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물뿐만아니라 최적의 니트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렌
찡의 모달(MODAL)이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프레미에
르비죵참가에 이어 오는 11월 17일에는 신라호텔에서
「모달 컨벤션」을 개최 모달에 대한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물성과 기능성면등에서 최고의 패션소재로 부각되고 있
는 모달을 국내 독점공급하고 있는 삼성물산은 유럽최
고 패션소재전시회인 프레미에르비죵 렌찡 부스에 국내
마케팅메니저인 최윤성씨를 상주시켜 국내 방문객의 상
담역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모달은 유럽에서 이미 직물과 니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활발한 시장확대를 도모하고 있어, 이번 프레
미에르비죵에서는 세계적 수준의 모달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삼성물산은 오는 11월 17일에는 신라호텔에서
「모달 컨벤션」을 개최한다.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모달컨벤션에는 전문기술자를 위한 워크삽과 최신 스타
일을 알수 있는 모달 패션쇼등이 펼쳐지며, 국내 생산
업체들의 생산품들과 유럽에서 유행하는 최신 제품을
총망라 전시할것으로 보여 세계의 모달산업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것으로 보인다.
지난 92년 국내에 처음소개된 모달은 삼일방직 전방 충
방 대농 영남방 동일방 한성모방등에서 초기 샌드워시
직물등 우븐용의 위주에서 최근에는 니트직물과 산업용
부직포 팬시직물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이루어져
업계의 히트 아이템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특히 영캐주얼웨어와 인너웨어 아동복 아웃웨어를 비롯
한 타월 양말 등에 이르기 까지 모달이 가진 물성을 강
조한 니트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모달을 가장 많이 개발하고 있는 삼일방직은 100% 모
달과 모달/린넨, 모달/코튼, 모달/울, 모달/폴리에스테르
등을 개발 캐주얼웨어와 골프웨어 스포츠웨어 시장을
공략하며 수요층을 넓혀나가고 있다.
전방 모달니트를 개발 대일지역 수출에 날개를 달고 있
으며 영남방은 모달방적사로 폴리에스터를 감싸는 코어
얀을 개발 니트용원사와 샌드워시 및 벨로아 원단상태
로 공급하고 있다. 한성모방은 모달/앙고라, 모달/울등
모달 팬시제품을 개발 영캐주얼웨어용 소재로 호평받고
있다. 백산섬유는 산자용 스펀레이스를 개발생산 용도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한편 렌찡社은 오는 30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오스트리
아 짤스부르그 근교에서 전세계 렌찡관련 VIP를 초청
2일까지 쇼프로그램과 렌찡 마케팅 프리젠테이션등 행
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