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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모다(대표 신언선)의 「캐리스 노트」가 여성 어덜트
웨어 선점을 목표로 최근 히트 아이템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0代 후반과 30代 초반의 커리어우먼에게 각광받고 있
는 베이직 수트 정장과 더불어 단품 코디용 아이템을
완벽하게 구사함으로써 유통가에서 그 상품력을 인정받
고 있다.
「캐리스 노트」에서 제안하는 올 가을 인기 예상 아이
템은 노컬러 자켓의 스커트 정장과 울 100%의 니트 세
트물이다.
「FROM THE EARTH」를 테마로 한 베이직군과
「CITY COOL」의 테마로 그레이쉬 이미지를 표현한
뉴베이직군, 「SECOND SKIN」의 트랜드군을 구성하
고 있다.
울 소재를 메인으로 인조 스웨이드, 피그 피혁물, 패딩
물, 체크물을 액센트로 사용, 그레이에서 블랙까지의 모
노톤으로 모던함과 지적 이미지를 강조하고 레드컬러를
액센트로 트랜드를 강조하고 있다.
올 가을/겨울 총 1백60여 스타일을 제안, 전체물량대비
20-25%의 리오더로 시즌 유행 아이템의 기동력 있는
상품공급을 조절한다.
가격구성은 자켓 24만8천원, 팬츠 14만8천원, 니트 10만
8천원, 코트 30만8천원, 스커트 12만8천원, 원피스 26만
8천원으로 책정.
「캐리스 노트」측은 올 가을 보수적 성향의 소비자 감
각을 만족시키기 위한 아이템개발과 구매유도를 위한
시즌 상품 개발로 브랜드 인지도에 앞선 상품력을 승부
수로 잡고 있다고 강조한다.
「캐리스 노트」는 직영점 1개, 백화점 13개의 유통망
을 통해 올 가을/겨울 42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길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