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유럽·미주 등 13개국서 수출 수주
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올 하반기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나우’가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먼저 내고 있어 주목된다. 나우는 최근 유럽 9개국, 미국, 캐나다, 대만, 중국 등에서 제품 수주 오더를 받았다. 독일 최대 아웃도어 멀티샵 글로브 트로터(Globe trotter)를 비롯해 스위스 젤 몰리(Jelmoli)와 미국 온라인 사이트에 입점,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나우는 블랙야크가 지난 2013년 ISPO에 참가를 시작으로 유럽 진출을 준비해 왔다. 지난해 독일 뮌헨에 별도 법인을 설립하고 마케팅과 세일즈 등 현지시장에 맞는 제품을 준비,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국내에는 올 하반기부터 백화점 유통을 중심으로 라이프스타일 감성의 아웃도어 브랜드를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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