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가 여름을 맞았다.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팽배하지만 패션 브랜드사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분위기 전환을 위한 쇄신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빅 모델 발탁과 활발한 PPL 등을 통해 시장 선점과 인지도를 제고에 나섰다. 브랜드의 올 여름 패션, 스타들의 멋내기가 불을 뿜는다.
한여름을 우아하고 여성스럽게
■ 조르쥬 레쉬 <송윤아>
배우 송윤아의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이 담긴 여름 화보가 공개됐다. 프랑스 브랜드 ‘조르쥬 레쉬’의 뮤즈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송윤아의 패션 화보 추가컷이 최근 공개됐다. 화보 속 송윤아는 ‘허 모닝 엘레강스(Her Morning elegance)’라는 컨셉에 걸맞은 페미닌룩으로 부드러운 여성의 감성을 담은 스타일링과 화사한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컬러감이 돋보이는 티셔츠에 포인트 트윌리 타이를 매치한 스타일링에서는 감각적이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자아냈다.
송윤아가 선보인 티셔츠는 여름 시즌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엘레강스 젠틀우먼’ 스타일링을 완성해줄 잇 아이템. 썸머 튜닉 티셔츠는 고급스러운 소재에 로맨틱한 디테일의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스타일에 활용도 높아 이번 시즌 반드시 구매해야 하는 머스트 바이 아이템이다. 기존의 스포티하고 편안한 티셔츠 스타일에서 벗어난 새로운 드레스 업 캐주얼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썸머튜닉 티셔츠 콜렉션은 네이비, 핑크, 화이트의 3가지 구성의 티셔츠와 이번 시즌 핫 아이템 트윌리 타이로 구성됐다. 송윤아처럼 트윌리 타이와 매치하며 단정하고 세련된 섬머 포인트룩을 완성할 수 있다.
도회적이고 감각적인 주얼리 스타일링
■ 아가타파리 <박신혜>
박신혜가 시크한 분위기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아가타파리(AGATHA PARIS)’에서 박신혜의 ‘아델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박신혜는 봄·여름 주얼리 스타일링을 도회적이고 감각적으로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신혜는 프린지 디테일의 청 자켓을 어깨에 걸치고 다양한 디자인의 실버 주얼리를 매치했다. 고혹적인 눈빛과 손짓으로 무심한 듯 멋스럽다. 특히 미니멀한 스틱 모양의 펜던트가 직선과 곡선 그리고 다양한 길이로 디자인 된 아델(ADELE) 목걸이, 은은한 진주에 가느다란 체인을 늘어뜨린 아미라(AMIRA) 이어링이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아가타 파리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주얼리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아델 컬렉션은 숙녀로 거듭나는 성년의 날 선물 아이템으로 제격”이라고 전했다.
청순·시크·발랄 섬머룩으로 매력발산
■ 씨<이다희>
신원(대표 박정주)의 여성복 ‘씨’가 전속 모델 이다희와 함께한 여름 화보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다희는 블루 계열의 다양한 여름 의상을 활용해 사랑스러운 요조숙녀부터 시크하고 발랄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이다희는 화보를 통해 각양각색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여배우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다크 블루 컬러의 수술 장식과 에스닉 패턴 조화가 매력적인 셔츠에 데님 팬츠를 매치, 산뜻하고 사랑스러운 보헤미안 섬머룩을 연출했다.
또 다른 화보 속 이다희는 청순함과 시크함을 넘나드는 매력을 어필했다. 여리여리한 실루엣을 돋보이게 하는 롱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어 청아하면서도 도회적인 여성미를 드러냈다. 또 블루 컬러의 여름 자켓을 걸친 화보에서는 이다희만의 스포티하면서 생기 넘치는 여름 분위기를 선보였다.
특히 이다희는 감각적인 블루 컬러 패턴의 민소매 플레어 원피스를 선택해 몸매 종결자임을 입증했다. ‘씨’ 관계자는 “이다희가 우월한 비주얼로 다양한 디자인의 여름 의상을 잘 표현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스타일 커플 래쉬가드 어때
■ 케이투<윤박&안다>
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의 ‘케이투’가 배우 윤박과 가수 안다의 커플 래쉬가드 화보를 공개했다. 케이투 래쉬가드 화보 속 윤박과 안다는 서핑 보드에 기대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모래사장을 배경으로 섹시한 포즈를 선보이는 등 강렬한 장면을 완성했다.
둘은 다양한 색상과 스타일의 래쉬가드를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관능적인 커플의 모습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화보 속 래쉬가드는 ‘레스큐(Rescue)’ 컨셉의 제품으로 워터 아웃도어 활동에서 신체를 보호해 주는 기능을 갖추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뜨거운 태양을 차단하고 물은 빠르게 건조시키는 기본 기능은 물론 지퍼나 절개 부분이 피부에 닿지 않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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