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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엠인터내셔널(대표 손응칠)이 과감한 판매전략을 통
해 추석을 앞둔 스포츠캐주얼 시장에 불을 붙였다.
코엠은 지난 23일 간절기용 파일소재를 사용한 「라찌
내쏘렌토」 신제품을 60% 할인된 가격에 전국매장에
투입, 기습적인 영업전략으로 추석을 앞둔 시장선점에
나섰다. 또 월별 소재의 다양성을 기하며 가을, 간절기,
겨울용에 맞는 제품개발과 가격차별화에 주력키로 했
다.
트레이닝 1세트, 라운드 티와 후드티가 주력인 이번 판
매전략은 2만4천원대에서 6만9천원대의 가격으로 추석
을 앞두고 특히 동종브랜드와의 차별에 주안점을 두었
다는 것이 코엠측의 설명이다.
손응칠사장은 기습전략을 통해 제품모방이나 경쟁을 막
을 수 있다며 『「라찌니」만의 장점인 파일소재의 사
용으로 타업체가 따라올수 없는 가격과 품질로 리딩브
랜드임을 재확인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다.』고 강조했
다.
이외에도 코엠은 11월에는 시즌성이 강한 쟈켓, 사파리
이외에 스키복도 처음 출시한다고 밝히고 20대 후반∼
30대에 걸친 코엠의 주력타겟층에 맞는 제품개발과 원
가절감에 총력을 다한다는 전략이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