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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어패럴(대표 김동화)의 「포지션」이 효율적 영업
체계 구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동영이 선보이는 여성시티캐주얼 「포지션」은 전개 10
년차임에도 매장의 수를 롯데百 5개점 등 10여개 이내
로 유지한 올해만 전년대비 20%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
다.
면스판블라우스, 자켓, 바지를 주력으로 20대후반 도시
여성의 세련된 감각과 코디능력을 가진 센스있는 여성
을 타겟으로 지난 87년 시작한 「포지션」은 올가을 주
력제품으로 쓰리피스 자켓·정장류를 포함한 코트종류
와 블라우스를 주력 아이템으로 선정했다.
또 베이직과 트랜드의 비율을 6:4로 배분하며 쟈켓, 블
라우스등 일일 1천피스 이상의 생산력을 통해 고객의
반응에 대한 적기생산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가격대
에서도 투피스를 기준으로 13∼14만원대로 합리적으로
책정했다.
김동화사장은 『군납의 경험을 십분 살린 직산직판체제
에 일일출고, 철저한 영업망 정비가 강점이다.』고 밝히
고 『생산공장을 갖고 운영하는 것만이 브랜드에 대한
책임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고 강조했다.
동영은 「포지션」 이외 상표등록을 마친 뉴브랜드로
99년 여성캐릭터캐주얼 시장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