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차별화 품목 큰 공감
메트로시티가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맞는 패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 메트로시티 라운지를 지난 3일 런칭하며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딛었다. 메트로시티 라운지는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첫날 1억900만원, 4일간(3~6일) 2억 6000만원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메트로시티 유인경 부장은 “브랜드의 네임밸류를 내세운 일방적인 상품 전개보다는 소비자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품목의 컨셉 스토어가 더욱 각광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렌드를 앞장서는 메트로시티의 차별화된 전략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고 다양한 이벤트가 주요 성공 요인이 됐다”고 밝혔다.메트로시티 라운지는 핸드백과 신발 등을 포함해 유럽에서 공수한 천연원료로 기술 개발된 프라그랑스 라인, 바디 코스메틱 제품 및 세계 각지에서 제작된 키친 & 리빙 아이템, 전 세계 주요 커피생산지에서 공수 한 프리미엄 원두 등의 델리 코너와 가드닝, 자전거, 스케이드보드 등의 스포츠 레저 상품 등이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앞으로 신진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도 추진한다.
메트로시티 라운지 스토어는 매장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스페셜 에디션 제품들과 런웨이에서 선보였던 실제 쇼 피스가 한정 판매된다. 바바라팔빈이 실제 패션 매체 화보 및 쇼에서 입어 화제가 된 드레스들도 판매한다. 또한 선물 포장 섹션에서는 리본 및 포장지를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포장 서비스가 제공된다.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오는 30일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메트로시티는 메트로시티 라운지를 올해 3~5개점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라이프 애널리스트와 전문 팀을 구축해 소비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제품들과 공간 구성으로 고객 접점을 높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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