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류전문업체인 이브자리(대표 고춘홍·서강호)가 올 F/W 침구 트렌드를 반영한 주력 상품을 선정했다. 이브자리는 지난 달 다가올 시즌 신제품 품평회를 거쳐 총 250여 종의 침구를 선보였다. 이들 신제품은 모던 디자인에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우드’, ‘티파니’, ‘플랑플랑’등은 주목받았다. 특히 고객 의견을 수렴한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했다.

‘우드’와 ‘티파니’는 그레이, 블랙, 화이트 등 모노톤의 모던한 느낌을 준다. ‘티파니’는 양면 다른 디자인으로 소품 3종 세트인 티파니 베드러너, 티파니 샴쿠션, 쿠잉 양모 슬리퍼를 함께 매칭했다.

건강 잠자리 제안일환으로 기능성 침구 라인도 강화했다. ‘베개’ 도 월 평균 실제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신장세를 보이는 추세다. 임신부를 위한 기능성 침구 패키지를 선보였다. 좌측 수면에 도움을 주는 ‘의사추천 베개(측면용)’을 비롯 허리 통증 완화를 돕는 ‘스콘 바디베개(L자형/나선형)’, 체압을 분산시켜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라이젤 타퍼요’, 흡습발산성과 통기성이 좋은 친환경 ‘베리양모 이불’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 2015 F/W부터 모든 제품에 ‘알러지케어’ 가공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40수 면 모달제품과 40수 면 텐셀·레이온 40수·면모달 샴브레이 등 제품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