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통 새광고 캠페인
베네통 새광고 캠페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네통의 가을/겨울 카달로그는 장애아 교육을 전문으 로 하는 독일 루폴딩의 성발렌틴 학원에서 제작, 새로 운 광고 캠페인으로 사용된다. 「해바라기」라는 제목을 갖게 된 이번 카달로그는 보 통의 젊은이들처럼 행복과 슬픔을 느끼며 살아가는 루 폴딩의 장애아들과 그들의 가족, 선생님들을 보여준다. 「해바라기」의 사진들은 순수함과 천진함, 희망의 가 장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고 어떠한 제한이나 편견, 방 어기제도 없는 직접적인 사랑을 전하는 세상에 대한 외 침이다. 이번 카달로그의 사진들은 「다름」의 가장 극단적인 형태인 장애를 둘러싼 벽을 부수기 위한 전 세계적인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어린 힐데가르드는 「LOVE」가 「LOVE」라고 쓰인 터틀네크 스웨터를 입고 한 무리의 아이들은 스케이트 를 타고, 꼬마 요리사들은 그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맛 보고 있는 모습. 가족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마누엘라, 처음 스키 를 배우는 아이들과 기타를 메고 엘비스 프레슬리의 흉 내를 내고 있는 14세 스테판 이들이 바로 이번 카달로 그의 주인공들이다. 성 발렌틴 학원을 촬영지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올리비 에로 토스카니는 『우리는 표면적인 아이름다움보다 내 적인 무언가를 찾아야 한다. 나는 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서 가장 순수한 아름다움 을 보았기에 이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길영옥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