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시대 ‘패션그룹형지’ 패션 토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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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년 맞아 글로벌패션기업 결의

역삼동 사옥시대 만 7주년, 여성복기업 형지어패럴은 종합패션기업 패션그룹형지로 성장했다.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사진>은 최근 서울 역삼동 사옥 이전 만 7주년을 맞아 임직원 400명이 모인 사내 행사를 통해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지난 1일 서울 역삼동 본사 행복홀에 모인 400여 임직원들과 최병오 회장은 지난 7년간의 성과를 돌아봤다.

2009년 7월 1일 역삼동으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형지어패럴을 패션그룹형지로 CI를 변경했으며 여성복 중심에서 남성복, 아웃도어 등 종합패션기업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012년 형지 I&C인수를 시작으로 2013년 학생복 형지엘리트, 2013년 장안동 쇼핑몰 바우하우스, 2014년 까스텔바작 상표권 인수, 2015년 형지에스콰이아 등에 이르기까지 10여개 기업 및 브랜드인수를 잇따라 하면서 종합패션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패션시장의 침체속에서도 대한민국 국민에게 옷을 입는 행복을 전달하는데 초심을 잃지않고 혼신의 힘을 기울인다면 전국매장과 함께 분명 최고의 패션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몽골의 징기스칸이 강조했던 ‘소속연개’를 경영의 키워드로 제시하면서 “조직은 작게, 속도로 경쟁, 네트워킹으로 연결하고 개방하자”며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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