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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1층 제화매장을 각 제화컨셉을 기준으로
하나의 그룹핑을 형성, 고객들이 편리하게 쇼핑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동 MD개편을 단행한다.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행해지는 이번 MD개편 방향은
크게 NB군과 캐릭터 슈즈군 두부류로 구분하고 각 군
별을 보다 세분화시켜 공통적인 컨셉을 지니고 있는 브
랜드를 묶어 하나의 조닝을 형성, 20여개의 제화매장
분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함은 물론 고객에게도 쇼핑의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NB군에 있어서 ▲ NB정장의 「에스콰이어」·
「금강」 ▲ 엘레강스의 「파코라반」·「엘레강스」
▲ NB캐주얼의 「랜드로바」로 분류된다.
캐릭터슈즈군은 ▲ 영캐주얼의 「소다」 ▲ 미씨층을
겨냥한 「탠디」·「키사」·「고세」·「피에르가르
뎅」 ▲ 캐주얼캐릭터의 「마리오파조티」·「미소
페」·「엘리자벳」·「조이」·「메쎄」·「미투리」
·「이사벨」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롯데백화점이 이번에 MD개편방향을 이처럼 기획한 것
은 매장의 고급화와 더불어 고객의 니드에 부합한다는
데 그 취지가 담겨 있다.
롯데백화점은 MD개편과 함께 본점에 「탠디」와「마
리오파조티」를 잠실점에 「고세」를 부산점에 「탠
디」(남화)·「마리오파조티」·「고세」·「주띠」·
「피에르가르뎅」을 새로 입점시켰다.
특히 지난달 21일 롯데백화점 본점에 새로 입점한 「탠
디」와 「마리오파조티」는 입점하자마자 고객에게 사
랑을 받고 있어 그간의 인기를 확인시켜 주고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협력업체 평가제도를 도입, 1/4분
기·상반기·3/4분기·하반기 등 년4회에 걸쳐 ▲매장
별 매출 ▲이익율·이익액 ▲매출신장률 ▲평장효율신
장 등을 기준으로 신중히 평가해 매장의 퇴점을 결정할
예정이다.
<허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