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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침구류제품 경향은 비비드 컬러를 예상했던 것
과는 달리 경기동향을 예상한 옐로우/블루, 옐로우/그
린등 난색계열과 패턴에서는 추상적이거나 사실적인 것
으로 양분화 것을 특징으로 제안됐다.
이같은 경향은 전체적인 경기가 쇠퇴기에 처에 있는데
다 향후의 전망또한 불투명한 가운에 소비추세역시 뚜
렷한 상승기미가 예상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컬러경향은 전세계적인 추세가 비비드톤을 반
영한 반면 국내 침구류제품은 시즌과 분위기에 구애받
지않는 중간톤 컬러인 예로우/블루, 예로우/그린에서
난색계열인 옐로우, 오렌지, 레드/와인, 버간디등이 이
번시즌 주력컬러로 떠올랐다.
프린트 패턴역시 경기의 침체를 반영한 모티브 축소나
확대 등의 기법으로 플라워계열과 추상적인 경향을 가
미한 것이 대두되었다.
플라워패턴은 아주사실적인 사진영상과 같은 것등이 새
로이 부각되고 있으며, 추상적인 패턴은 사실적이 아닌
분위기가 있는 컬러 중심물로 대별되어 선보인다.
이같은 경기 예측에따라 특히 패턴물이 아닌 소재가 선
보이기도 하는데 소재자체의 표면효과를 강조한 제품군
들로 도비, 자카드, 2중직등 원단자체에 기획이 된 솔리
드색상 제품군들의 등장도 특징중의 하나로 제안된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