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칭 1주년 ‘플레이키즈 프로’ 35개 매장 확보

2017-08-12     강재진 기자
한세드림(대표 이용백)의 스포츠 키즈 멀티 스토어 ‘플레이키즈 프로’가 런칭 1주년, 35개 매장을 확보하며 합격점을 받았다. 플레이키즈 프로는 올 상반기 월 평균 매출액이 3000만 원 이상으로 지난 하반기 대비 30%이상 증가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롯데 대전점, 부여 아울렛점, 모다아울렛 청라점, 동대문 두타점 등은 월 평균 4500~5500만 원까지 실적을 올렸다. 올해 전체 매출은 컨버스 단독 매장을 포함해 총 50개 점에서 100억 원대를 목표하고 있다. 지난 12월까지 월평균 2개씩 매장을 오픈한 것에 이어 올해는 1분기 12개, 2분기 10개로 유통망 확보도 순항세를 타고 있다.

제품 카테고리 확대도 눈에 띈다. 지난 7월 0세부터 7세까지 유아동을 타겟으로 한 나이키 토들러 라인 YA(Young Athletic)을 런칭했다. 하반기 매출 상승의 또다른 포인트로 작용하게 될 전망이다. 더불어 SNS와 온오프라인 이벤트, 스포츠 후원 프모모션 등 고객 접점 마련을 위한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한세드림 마케팅팀 김승환 차장은 “플레이키즈 프로의 긍정적인 성장요인은 최근 애슬레저 열풍과 더불어 글로벌 브랜드 키즈 라인 강화라고 볼수 있다. 다양한 글로벌 키즈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플레이키즈 프로만의 확실한 차별성을 더욱 부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