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가 가을을 맞았다.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팽배하지만 패션 브랜드사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분위기 전환을 위한 쇄신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빅 모델 발탁과 활발한 PPL 등을 통해 시장 선점과 인지도를 제고에 나섰다. 브랜드의 올 여름 패션, 스타들의 멋내기가 불을 뿜는다.
자연스러운 아름다움 알리다
■수스 <백진희>
렙쇼메이(대표 정현)의 여성 영캐주얼 ‘수스’가 가을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시즌 수스의 촬영 테마는 “Grace Searching for my own value”다.
세월의 흐름과 오래됨이 오히려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표현되는 새로운 시각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한다. 일상적인 공간, 그녀의 일상을 소개한다. 클래식한 공간에서 묻어나오는 볼륨과 원형적 요소들이 한층 모던해진 감성에 새로운 아름다움과 스토리를 더해준다. 보다 소프트하고 보다 프레시한 감성의 감각적 색감으로 수스를 표현했다. 발랄함과 우아함이 공존하는 수스의 뮤즈 백진희는 올해로 11년차를 맞은 브랜드의 숙명적인 오래됨을 올드하지 않고 한층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승화시켰다. 고유의 가치가 되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이번시즌 전략이자 캠페인 테마다. 스카잔 스타일 남친룩 어때
■유지아이지 <남주혁>
더휴컴퍼니 (대표 권성재) 스타일리시 베이직캐주얼 브랜드 ‘유지아이지’가 tvn프로그램 <삼시세끼>에서 설비부 막내로 활약 중인 남주혁과 함께한 16FW 광고캠페인 이미지를 공개했다. ‘Want to be that guy’ 라는 컨셉으로 워너비 남친룩, 남주혁만의 스타일링 팁을 제안한다.
FW 키 아이템인 스카잔 스타일의 점퍼, 스웨트 셔츠, 항공점퍼 등 누구나 따라하기 쉽고, 유니크한 레이어드 스타일링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또한 기존 베이직 스타일에 스포티한 감성을 입혀 새로운 모습을 도모했다. 남주혁은 삼시세끼에서 보여지는 순수한 매력과 연기자의 모습에서 보여지는 다채로운 감정표현으로 그만의 완벽한 남친룩을 보여주며 스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남주혁은 SBS드라마 ‘달의연인-보보경심려’로 여심저격을 준비 중이며, 유지아아지와 함께한 가을시즌 룩북은 전국 매장에서 곧 만나볼 수 있다. 앞으로 남주혁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눈여겨보면 좋을 것. 남주혁의 광고 이미지는 공식인스타그램 (@ugiz_style)과 블로그(blog.naver.com/ugiz_style)에서도 순차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다양한 아웃핏 패셔너블하게
■ 루키버드 <한경현>
루키버드(대표 정인숙)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루키버드’가 뮤즈 한경현과 함께한 2016년 F/W 시즌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시즌 가을 스타일링 화보를 통해 한경현은 다양한 아웃핏을 패셔너블하게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루키버드는 현대적 감성과 미니멀 디자인을 바탕으로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한껏 살렸다. 한층 영해진 스타일로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와 유니크한 패턴 등으로 소재의 폭을 넓혀 전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루키버드의 2016 F/W 시즌 컬렉션 및 화보 컷, 신제품은 압구정 로데오의 플래그십 스토어와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패셔니스타 포스 세련미 물씬
■ 남성크로커다일 <이정재>
남성크로커다일을 전개하는 던필드알파(대표 서순희)가 전속모델인 배우 이정재와 함께 최근 화보촬영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남성패션을 연출했다.‘남성크로커다일’은 최근 어덜트 남성들의 스타일리시한 패션연출에 초점을 둔 마케팅을 벌여왔으며 이번 화보 촬영역시 세련되고 다양한 제품들을 패셔니스타 이정재의 포스와 카리스마를 통해 한층 돋보이게 연출해 화제다.
특히 다양한 착장을 강조하기 위해 마치 영화의 한 장면과 같은 기법을 적용해 제품의 특징 및 모델 이정재의 멋스런 스타일을 부각시켰다. 이정재는 여러 가지 포즈를 직접 제안하고 촬영 후 꼼꼼히 모니터링 하는 등 전문가 다운 면모를 보였다고 한다.한편, 남성 크로커다일은 2016년 매출 1,500억원 목표를 향해 순항 중이며 상반기 TV 광고외에도 하반기에 다양한 마케팅을 벌일 예정이다.일상부터 야외활동까지 발랄하게
■ 케이투
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의 ‘케이투’가 하반기 키즈 다운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페이퍼 아트와 알록달록 낙엽, 나뭇가지, 하얀 눈송이 등의 소품을 활용해 아이들의 가을, 겨울 아웃도어 활동을 위트 있게 표현했다. 케이투 키즈 화보는 등하교와 같은 일상생활은 물론 여행, 윈터 스포츠 등 아이들의 자유로운 야외 활동에서 입기 좋은 아웃도어룩으로 구성됐다.
방풍, 발열, 투습 등 성인 제품과 동일한 기능성과 부드럽고 유연한 소재를 사용했다. 또, 로고를 줄이고 패턴을 최소화 한 심플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주요 제품은 스포츠 활동 및 데일리룩으로도 손색이 없는 다용도 슬림다운 자켓 ‘KIDS 브루클린’과 항공을 모티브로 한 ‘KIDS 고스트’ 다운 자켓 등이다.겨울철 발을 따뜻하게 보호하면서 발랄하게 연출할 수 있는 네오 에어 부츠, 친환경 공정을 거친 RDS(Responsible Down Standard) 인증 다운자켓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디자인 패션성 뛰어난 라이프웨어
■ 유니클로 <수주·강승현>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2016년 F/W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세계적인 패션 모델인 ‘수주’와 ‘강승현<사진 왼쪽>’을 선정했다.
수주는 로레알 파리의 최초 아시아계 캠페인 모델이자 샤넬(Chanel)의 뮤즈로 지난 2015년 한국에서 열린 ‘샤넬 크루즈 컬렉션’의 메인 모델로 활동했다. 강승현은 지난 2008년 세계 50개국을 대표하는 모델들이 참가한 포드 세계 수퍼모델 대회에서 아시아계 최초로 1위를 차지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모델로, 현재 방송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패션성이 강화된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 세계적인 패션 모델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며 “새로운 브랜드 모델 선정을 시작으로 유니클로는 앞으로 ‘라이프웨어(LifeWear)’라는 컨셉 아래 전세계적인 ‘메가 트렌드’를 이끄는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지갑 하나로 우아함 로맨틱 앙상블
■ 질스튜어트 액세서리 <김태리>
LF(대표 오규식)가 전개하는 뉴욕 감성의 컨템포러리 액세서리 브랜드 ‘질스튜어트 액세서리’에서 김태리의 추가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화보컷은 기존 로맨틱함은 물론 영화 아가씨에서 나온듯한 아름다운 미장센 영상처럼 신비롭고 관능적인 영화 속 무드를 새롭게 재해석했다.
첫 번째 화보컷은 유연하게 흐르는 매혹적인 레드 드레스를 입은 김태리가 쇼파에 기대어 관능적인 포즈와 정제된 우아한 눈빛으로 질스튜어트 액세서리 제품과 고혹적인 화보컷을 완성했다.이어 아이보리 컬러의 포근한 니트웨어를 입은 김태리는 질스튜어트 액세서리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쁘띠 다이아몬트 지갑을 한 손에 들고 서정적인 감성과 부드럽고 순수한 눈빛으로 FW시즌 로맨틱하고 사랑스런 무드를 나타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컷은 두 가지 상반된 매력으로 테마 화보를 명확하게 보여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모던 아티스틱 가을 패션 뽐내
■ 칼린 <서현진>
예진상사(대표 엄재성)에서 전개하는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 ‘칼린(CARLYN)’이 뮤즈 서현진과 함께한 칼린 16 F/W 화보를 공개했다. 자유롭고 세련된 감성으로 타임리스(Timeless)한 제품을 선보이는 칼린은 이번 화보를 통해 모던 페미닌 무드가 돋보이는 컬렉션을 선보였다.
화보에서 서현진은 모던한 오피스룩부터 발랄한 힙걸 스타일링까지 모두 소화하며 청순하고 싱그러운 매력을 선보였다. 여기에 칼린의 다양한 핸드백을 매치해 전체적인 스타일 지수를 높였다. 칼린은 보편적인 디자인에서 탈피해 칼린만의 예술적 감각을 표현하고 유행을 초월해 타임리스 가치를 추구한다. 모던하고 아티스틱한 자유롭고 세련된 감성을 표현하는 브랜드다.이번 화보는 칼린 온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보에 공개된 제품 또한 전국 칼린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서현진은 오는 27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칼린이 주최하는 사인회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레저·파티·데이트룩까지 다양하게
■ 레스포색 <박소담>
스타럭스(대표 박상배)에서 전개하는 뉴욕 아이코닉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스포색’이 브랜드 뮤즈 박소담과 함께한 2016 F/W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박소담은 기존의 풋풋한 이미지를 벗어나 한 층 성숙해진 모습은 물론 가방을 활용한 데이트룩, 파티룩, 레저룩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화보 속 박소담은 다크 블루 컬러의 ‘에센셜 컬렉션’ 백을 매치해 시크하고 도도한 오피스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또한 데님 소재 점프수트에 스누피 캐릭터가 그려진 ‘피너츠 컬렉션’ 백을 함께해 상큼하고 발랄한 면모를 부각시켰다. 뉴트럴 컬러의 와이드 팬츠를 매치한 캠퍼스룩에는 리버티 컬섹션의 플라워 위켄더백과 호보백을 함께해 청순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어필했다. 레스포색 관계자는 “화보 속 박소담의 가방 스타일을 참고해 다가올 F/W에는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뽐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소담은 tvN 미니시리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서 여주인공 ‘은하원’역을 맡아 더욱 핫한 라이징스타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깔끔·우아한 가을룩 발산
■ 닥스ACC <추성훈·야노시호>
LF(대표 오규식)가 전개하는 영국 감성의 ‘닥스 액세서리’와 공식 잉꼬부부 추성훈, 야노시호 부부가 함께 한 퍼스트룩 화보가 공개됐다. 육아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추성훈, 야노시호 부부는 이번 화보에서 부부만의 패셔너블함과 세련된 비주얼로 브랜드 특유의 고급스러운 감성을 표현했다.
화보 속 두 사람은 하와이의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닥스 액세서리의 추석 선물 아이템으로 적합한 FW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룩을 선보였다. 이번 촬영에서 추성훈은 16FW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사각패턴의 모던한 디자인의 남성제품으로 깔끔한 스타일을 제안했고 야노시호는 클래식한 쉐입과 우아한 무드의 백으로 가을 룩을 선보였다.
추성훈은 터프하면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야노시호는 톱 모델 다운 능숙한 포즈와 우아한 자태로 매력을 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