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프로미스, 첫 자체 ‘스튜디오 럭스’ 런칭
다양성 공존 편집샵 표방
2017-08-19 나지현 기자
홈쇼핑 벤더 업체로 유명한 엠프로미스(대표 변철호)에서 자체 신규 브랜드 ‘스튜디오 럭스(STUDIO LUXE)’를 런칭한다. 온·오프라인 동시 공략 전략을 세우고 있는 여성 캐주얼 브랜드로 다양성이 공존하는 편집샵을 표방한다. 3040세대를 겨냥하지만 10여년 이상 벤더 업체로 자체 소싱력과 기획력을 갖고 있는 회사 강점을 살려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다양한 패션 제품으로 승부한다. 세련되면서도 고상함을 잃지 않는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여러 아이템을 믹스매치 한 개성있는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기획, 제조, 유통을 일괄적으로 관리해 가격 거품을 뺀 최상의 품질 제품을 제공한다는 것을 모토로 한다. 트렌드와 스피드를 갖추기 위한 일부 스팟 상품 투입으로 최근 소비 니즈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튜디오 럭스’는 오는 8월26일 롯데 영등포 팝업행사를 필두로 주요 유통점에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별도법인인 레온비즈에서도 오는 9월 북유럽 실용주의 브랜드 ‘코펜하겐 럭스(Copenhagen Luxe)’를 새롭게 선보인다. NORD사 선정, ‘덴마크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브랜드 Top10’ 중 하나로 꼽힌다,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전역에 400여개의 매장을 활발히 전개 중인 브랜드다. ‘코펜하겐 럭스’는 젊고 트렌디한 디자인의 컬렉션을 선보이며 실크, 린넨 등 고급소재 사용으로 하이엔드를 지향한다. 하이퀄리티의 소재와 트렌드를 더한 디자인을 실용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오는 9월부터 CJ오쇼핑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