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골프, 프로의견 반영 골프웨어 첫 선

이정민·이태희 프로 제작참여

2017-08-19     강재진 기자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 김진면)의 ‘휠라골프’가 이정민, 이태희 프로의견을 반영한 골프웨어를 출시한다. KLPGA와 KPGA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 이정민, 이태희 프로는 최근 서울 서초동 휠라코리아 본사를 방문, 현재 개발 중인 골프의류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휠라골프는 지난해부터 이 두 프로와 파트너십을 체결, 공시 의류 후원사로 활동하며 선수들의 경기를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두 선수는 휠라골프 의류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최근, 직접 제작 관계자들과 만나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이정민, 이태희 프로는 휠라골프의 의류 소재와 기능 등을 직접 테스트하고 경기 때 입은 의류의 착용감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어깨 부분의 활동성이 경기에 가장 중요한 만큼 어깨 스트레치성을 위한 설계를 강조했다. 또 티셔츠 지퍼 길이와 최적의 포켓 형태 등에 대해서도 제안했다. 휠라골프 임노상 사업부장은 “정상의 두 프로골프가 제작에 참여한 제품은 기술력과 제품력을 높여, 한층 강력해진 퍼포먼스로 리얼 골퍼는 물론 일반 골퍼에게도 큰 만족감을 제공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골퍼들의 완벽한 플레이를 위해 차별화한 기능과 다양한 디자인을 갖춘 제품 개발을 지속해 ‘스타일리시 퍼포먼스 골프웨어’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정민·이태희 프로가 제작에 참여한 휠라 골프 2016 FW 컬렉션은 올 하반기부터 출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