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미에르 비죵 파리, 9월 13일 팡파르

1898개 업체 참가…6개분야 통합전으로

2017-08-19     이영희 기자
오는 9월 13~15일 개최되는 파리 프레미에르 비죵은 서로 다른 6개 분야가 노하우를 공유해 1개의 통합 전시회로서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2017/18 F/W를 제안하기 위해 원사 및 섬유, 직물, 가죽과 모피, 텍스타일, 장식 및 부자재, 봉제분야까지 1898개 업체가 최신개발품과 컬렉션으로 참가한다.

부스의 규모확장은 물론 확실한 구성, 다양하게 확장된 컬렉션으로 발전하는 이번 프레미에르비죵 파리는 53여 국가에서 온 업체들이 전시를 구성하며 6만여명 이상의 방문객 참관이 기대된다. 지난해 9월에는 6만1664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더불어 올해는 신규업체가 139개이며 이들은 창의성, 노하우, 서비스 품질 및 재무능력을 세심하게 검토해 선발됐다.

프레미에르 비죵 총괄디렉터인 Gilles Lasbordes는 “프랑스, 벨기에에서의 테러, 터키의 정치적 불안정, 신흥 시장의 성장 둔화, 브렉시트 영향 등 악재에도 불구 오는 9월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는 다각적 분야의 통합적 제안과 풍부함을 바탕으로 실질적 건실함을 보여 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