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뉴 페이스 하지원과 새 캠페인

2017-08-26     강재진 기자
남영비비안(대표 남석우)의 ‘비비안’이 뉴 페이스로 하지원을 낙점하고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펼친다. 새롭게 펼쳐지는 ‘Hello, My Fit' 캠페인은 모든 여성들이 체형에 관계없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핏(fit)을 주제로 한다. 이번 캠페인은 추구해야 할 멋진 몸매라는 획일적인 기준은 존재하지 않으며, 모두가 이미 아름다운 실루엣을 내 안에 가지고 있음을 담고 있다. 그 아름다운 실루엣을 비비안을 통해 찾을 수 있다는 의미의 ‘Everyday Best Fit'을 브랜드 슬로건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캠페인에는 비비안의 새로운 모델 하지원도 등장한다. 하지원은 그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고가며 당차고 멋진 여성의 모습을 보여 왔기 때문에 이번 비비안 새 캠페인에 가장 어울린다는 평을 받았다. 남영비비안 홍보마케팅실 문연지 과장은 “지금까지 여성모델이 등장하는 광고에서는 아름다운 외형을 통해 ‘따라하고 싶게 만드는’ 자기 외적인 워너비(wannabe)의 모습을 제시해왔다”며 “이번 비비안의 새 캠페인에서는 모델 하지원을 통해 진짜 아름다움은 이미 내 안에 가지고 있으며, 다른 존재가 아닌 바로 나 자신 안에서 워너비를 찾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