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갤러리, 8월15일까지 ‘독도진경판화전’ 개최

구본창, 문주, 육근병, 이종상, 임옥상 등의 작가들의 37점 전시

2009-07-29     김임순 기자


이브자리(대표 고춘홍)의 코디센 삼성점내 이브갤러리에서는 ‘독도진경판화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 작품은 문화관광부, 해양수산부, 내셔널트러스트, 이브자리가 후원, 지난 2003년 서울대학교 박물관에서 주최한 독도진경판화전에 전시되었던 작품으로 회화, 사진,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유명 작가들이 우리나라 최동단의 섬 독도에 직접 방문해 강하게 느낀 인상을 판화작품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번 작품전은 서울대학교 박물관으로부터 한정판 중 일부를 기증 받아 이브자리가 소장하고 있던 중 코디센 삼성점 오픈을 기념해 이브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게 된 것.


구본창, 문주, 육근병, 이종상, 임옥상, 전수천, 강경구, 김선두, 박대성, 민정기, 서용선, 손장섭, 이왈종, 한진만, 황인기, 이형우, 엄정순, 황운성 등 각 분야의 최고 작가들의 작품이다. 한반도에 가장 먼저 여명을 알리는 독도의 ‘해맞이’를 비롯한 새로운 우리 문화 창조의 출발점으로 삼고자 하는 독도사랑의 의미를 다양하게 표현했다. 전시는 8월15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