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까또즈 FW 컬렉션 유튜브 등 생중계

2017-08-26     정정숙 기자
태진인터내셔날(회장 전용준)이 전개하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가 지난 24일 저녁 강남구 논현동 플랫폼 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루이까또즈 2016 F/W 쇼케이스’를 펼쳤다. 이날 FW 런웨이에서는 40종 제품이 첫 선을 보였다. 유튜브, 페이스북 라이브, 네이버 V앱 등 디지털 미디어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현장을 중계한 디지털 패션쇼로 펼쳐졌다. 약 200만 명의 구독자가 쇼케이스를 함께 즐겼다.

이번 FW 컬렉션은 빛의 산란이 만드는 아름다움과 그림자의 역동성이 전달하는 힘을 제품 요소마다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빛과 그림자를 표현한 베이지와 그레이가 가을 겨울 메인 컬러로 사용됐다. 미니멀리즘과 실용성을 접목해 일상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태양왕 루이 14세를 상징하는 빛이 만들어내는 기쁨과 희망을 의미하는 ‘더 라이트=디 라이트(THE LIGHT=DE LIGHT)’가 컨셉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손잡이와 참으로 빛과 그림자의 조화를 강조한 툴루즈 라인 △볼륨감 있는 가방 모양이 돋보이는 알자스 라인 등이 있다.